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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에 도착한 '고사리 손 학생들의 정성' 눈길

신월초등학교 학생들, 직접 만든 천연 비누 선물로 전달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03.09 21:07:00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와 마스크. ⓒ 영남대의료원


[프라임경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9일 대구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를 선물로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비누로 40초 이상 손씻기 등 손위생이 중요해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의 마스크 부족 현상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마스크 4장도 함께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영남대병원측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보며, 코로나19와의 사투로 웃음을 잃은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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