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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311억원 규모 2차전지 수주계약 체결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3.10 10:21:43
[프라임경제]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제작기업 엠플러스(259630, 대표이사 김종성)는 올해 첫 1억8240만위안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 6일부터 6월15일까지 작성된 이번 계약은 한화 약 311억원으로 2018년 매출 781억원 대비 39.86%에 달하는 금액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2022년부터 EV용 배터리 공급 부족이 예상돼, 올해와 내년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수주금액 1668억원을 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엠플러스는 2019년 역대 최고 매출액인 1043억을 올렸으며, 수주잔액 이월액도 1184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2020년도 매출·영업이익 부문에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2020년 3월 제3공장 준공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목표 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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