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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242명↑…총 확진자 7755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3.11 11:42:43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42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가 전일 대비 242명 늘어난  77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12명이다. 서울과 경기는 누적 확진자가 각각 193명과 175명으로 200명에 근접하고 있다.

대구지역 확진자는 하루 만에 131명 증가했다. 경북지역 확진자도 하루 만에 18명 늘어나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만 총 6292명이 확진, 총 확진자의 89.3%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2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북 2명 △충남 8명 △경남 1명 등이다.

완치 판정 뒤 격리 해제된 환자 수는 41명이 늘어 288명이 됐으며,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는 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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