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800선 붕괴 위기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13시4분37초부터 5분 동안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간 효력정지시키는 조치다.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