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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콜센터 분산 위해 '제3콜센터' 오픈

상암동 1∙2센터 이어 성수동에 '제3콜센터' 운영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3.12 17:10:52

[프라임경제] 공영쇼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콜센터를 분산 운영한다.

ⓒ 공영쇼핑

지금까지 상암동에 1∙2센터를 운영해 오던 공영쇼핑은 12일부터 성수동에 제3콜센터를 오픈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콜센터 운영 현황은 총 420명으로 300석 규모로 20여개 팀이 시간 대에 따라 8~9시간을 기준으로 교대 근무를 진행해 왔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취로 긴급하게 마련된 제3콜센터는 40석 규모로 근무시간에 따라 최대 80명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제3센터 오픈으로 기존 콜센터 운영이 상암동과 성수동으로 이원화돼 위험을 덜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1∙2센터의 근무조를 추가 분리해 교대 조 간의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운영할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20명 이상 재택근무를 시작해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제3콜센터는 정상 운영은 물론, 상담사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가로 제4콜센터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영쇼핑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2콜센터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체온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근무자 간 한 좌석씩 비워 간격을 넓혀 근무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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