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은 한국발 입국자를 14일간 시설 격리한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의 베트남 현지 활동에 큰 제약이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국 외교문제로 비화 가능성까지 점쳐졌다. 다만 베트남 당국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에 대해 예외를 인정, 13일 입국을 전격 허용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등 현지에 진출한 다른 한국 기업의 엔지니어 입국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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