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정바이오(215380)는 신약개발 공동체 모델인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를 대폭 확장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우정바이오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장했다. ⓒ 우정바이오
공사 범위는 지하6층~지상15층(2만3031.28㎥) 규모로 3276.64㎥(993평) 대폭 확장한다. 2021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 이유는 공동연구개발 하드웨어 인프라 완비와 클러스터 운영 효율성 제고다.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는 △신약개발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 △도출생산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지원 △바이오산업·제약회사 중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이미 한국콜마,뉴로비스 등 국내 바이오 회사들로부터 협력 의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러스터는 △공간·동물실 사용료 △비임상실험 서비스 수익 △제품판매 수익 등을 통해 사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정부 주도 공공 클러스터보다 바이오벤처들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신약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