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냉장고, '일본 가전대상'에서 최고 제품 등극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의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家電大賞 2019(가전대상 2019)'에서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LG전자 측은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이 같은 쾌거를 이룩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전대상 2019'는 지난해 일본 가전제품 시장을 평가, 최고 제품을 선정해 1년간의 상황을 총정리하고 새 연도와 새 봄 결의를 새롭게 하는 자리다.

LG 시그니처 냉장고가 일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우한폐렴 문제로 위축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 LG전자

'가전대상 2019' 냉장고 부문 1위(금상)는 물론, 일본을 대표하는 103개 제품 가운데 2019년 최고의 제품인 대상에도 뽑히는 영예를 차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산업계에 따르면, '가전대상'에서 냉장고가 대상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일본 내에서도 관심거리로 부각될 정도다.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가운데, 우한폐렴 창궐로 글로벌 경제마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한국 가전 수출망을 견인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