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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콜릿폰, 샤인폰의 '아성' 잇는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07 10:49:17

[프라임경제] LG전자가 블랙라벨 시리즈 신제품을 3일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제품 컨셉트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스타일’(style that lasts) 로 설정해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전작들에 비해 디자인과 기능 양 측면에서 한 층 진일보된 면모를 자랑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첨단 신소재인 탄소 섬유(Carbon Fiber)와 강화 유리(Tempered Glass)를 적용, 디자인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외부 환경으로 인한 제품 외관 손상을 방지했다.

제품 뒷면에 적용된 탄소 섬유는 가볍고 단단해 외부의 충격을 견뎌낼 수 있어 언제나 새 것 같은 외관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갈색 계열의 독특한 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맛을 더했다.

휴대폰 업계에서는 최초로 적용된 탄소 섬유는 벤츠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이 바흐’와 BMW 등 최고급 자동차의 차체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

전면 LCD 화면에는 강화 유리를 적용, 흠집으로 인한 화면 손상을 막아 처음의 선명한 화면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기능 측면에서도 5백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3번째 제품의 명칭(Pet Name)은 이달 말 공개되며,이에 맞춰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시장에는 하반기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각각 1,800만대와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초콜릿폰과 샤인폰을 비롯해, 프라다폰이 구축한 ‘휴대폰 디자인은 L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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