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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6억5000만원 기부

헌혈 캠페인·마스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3.18 11:19:28

JB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성금 6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 JB금융

[프라임경제]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성금 6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JB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기반인 전북·전남지역에 3억5000만원, 대구·경북지역에 3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당지역 △의료지원 △방역활동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마스크 지원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가 발생하자 광주은행은 지난달 4일, 전북은행은 이달 17일 각각 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JB금융그룹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금융지원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1000억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만기도래 대출금 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 중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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