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더맘마 '맘마먹자' 앱 눈길

2020-03-18 15:38:01

[프라임경제] 육아맘 김지은씨(35)는 최근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일상이 변했다. 과거 김씨는 주말마다 대형마트에 방문해 일주일치 먹거리를 한 번에 구매했지만 이제는 일주일에 두 번정도 온라인 몰을 통해 장을 보고 있다.

김씨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주문하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점이 효율적이다. 코로나19가 확산돼 밖에 나가 장을 보기 쉽지 않은 요즘,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는 시스템이 편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집 밖을 나가지 않는 '방콕'족이 늘면서 빠른 배송을 필두로 신선식품을 유통하는 서비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새벽배송 이나 당일배송 서비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이런 경향은 더욱 가속화됐다.

유통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신선식품의 유통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장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필요한 상품만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네마트 O2O 플랫폼 더맘마(대표 김민수)의 '맘마먹자' 어플리케이션이 눈길을 끈다. 

▲ⓒ 더맘마


맘마먹자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동네마트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배송까지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에 위치한 490개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맘마는 전국의 동네마트를 맘마먹자 모바일 앱으로 묶었다.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동네 마트에서 배송할 수 있도록 한 것. 소비자에게는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장을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면서, 가맹 점주들에게는 온라인 플랫폼을 열어주기 때문에 골목 상권과도 상생한다는 취지다. 

이승인 더맘마 운영본부 이사는 "오프라인 소비자에 의존했던 동네 마트들의 매출 저하가 온라인 주문을 통해 상당부분 상쇄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더맘마는 더욱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메쉬코리아 '부릉'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다져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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