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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도로교통공단, 비대면 서비스 확대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 운영…온라인 민원 20% 증가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3.18 16:41:08
[프라임경제] 도로교통공단은 18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비대면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도로교통공단

구체적으로 도로교통공단은 민원인의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을 최소화 하고자 온라인 민원 창구인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분실재발급 및 갱신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 후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수령 가능하다. 또 국제운전면허증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 후 원하는 곳을 지정해 등기배송 받을 수도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통한 민원 이용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건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기인 1~2월의 온라인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건수는 전체 신청건수의 20% 비율을 보였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민원업무 및 안전 교육이수 등 국민의 편의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사회변화에 발맞춘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민원 플랫폼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 국제운전면허증 시범 발급서비스를 실시해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것은 물론, 모든 도로 이용자가 시간·공간에 제약 없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 전문 플랫폼인 도로교통공단이러닝센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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