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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

인센티브 반환금 6억4000만원…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처우개선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3.18 17:47:40
[프라임경제]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종로구 공공상생연대기금에서 노·사 공동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금 6억4000만원을 출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노사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출연했다. ⓒ 도로교통공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이며, 116개 공공기관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 도입 인센티브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도로교통공단이 출연한 기금은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지급받은 조기 도입 인센티브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해 마련된 것이다. 이는 노사가 함께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사회 가치 실현에 사용하도록 합의한 결과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센티브 자진 반납과 기금 출연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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