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책 상자 100세트(1050권)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십시일Book' 책 나눔 운동에는 개학이 연기돼 집에서 독서를 하는 유·아동·초등학생을 두고 코로나19 최전방으로 출근하는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책 포장을 마친 김을호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국가위기 시 중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수도병원은 군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며 코로나19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루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을 만나며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