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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펠로, 코로나19 확산에 5000만원 규모 위생물품 기부

외부 활동 어려운 가정 대상…KF80 어린이용 마스크·치약·가글 제공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3.19 10:22:40
[프라임경제] 덴탈케어 브랜드 루치펠로(대표 오은영)가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덴탈케어 브랜드 루치펠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어린이용 마스크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위생물품을 기부했다. ⓒ 루치펠로


이번 후원 물품은 KF80 어린이용 마스크 3000개를 포함해 루치펠로 치약 2500개, 가글 2000개 등 5000만원 상당이다.

해당 기부 물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 코로나19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루치펠로 관계자는 "마스크를 사는 일 자체가 녹록지 않은 이웃들도 많다"며 "단순히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생필품도 함께 지원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치펠로의 '건강 미소 지킴이 캠페인'은 2017년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이후 다양한 루트를 통해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위생 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누적 약 2억원의 물품과 지원금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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