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심재철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만들기, 가관"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3.19 10:47:56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시민당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만들기가 갈수록 가관"이라면서 "친 문재인 세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호하는 세력이 주축인 시민을 위하여와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애당초 녹색당·민중당 등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손쉬운 입맛에 맞는 정당으로 말을 갈아탔다"면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주도하고 '나는 꼼수다' 출신인 김어준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을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원 꿔주기가 선거개혁이며 정치개혁인가"라고 되물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 창당에 앞서 국회 유린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누더기 선거법 개정안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