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방콕' 지친 분들, 화사한 봄 기운 전해요"

2020-03-19 11:33:01

- 전 점포 꽃 화분 증정…'오감 마케팅' 진행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집콕' '방콕'에 지친 고객들에게 봄꽃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꽃 화분을 나눠주고 봄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는 최근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화사하고 희망찬 봄 분위기를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꽃 화분을 나눠주고 봄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 신세계백화점


화분과 꽃다발 판매의 성수기인 신학기 철이 도래했지만 전국 학교의 입학식은 줄줄이 연기되고 결혼식까지 미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꽃 선물을 주로 하던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마저 수요가 줄어들면서 올해 화훼농가의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급감했다.

이에 신세계는 지역 상생을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 화훼농가에서 1만 개의 꽃 화분을 전량 매입했다. 힘든 시기를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신세계가 고객에게 증정하는 꽃은 프리지아, 히아신스, 애니시다 총 세 가지로 각각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화사한 색감과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봄꽃 이벤트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눈, 코, 입과 귀가 즐거운 '오감(五感)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봄을 선사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싱그럽고 달콤한 향을 한 달간 맡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향기 전문 업체와 협업해 준비한 향은 백단(白檀, 샌들우드), 녹차 등과 함께 '향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자스민 꽃의 향을 담았다. 특히 자스민 꽃 향기는 항산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탁월해 '힐링'에 가장 적합한 향으로 평가받는다.

신세계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매장 입구를 중심으로 초록색 향을 배치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의 봄 향기 체험은 물론 지루한 실내생활로 쌓인 스트레스 완화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팝송과 가요 중심이었던 백화점의 매장 음악도 한달 동안 새롭게 바뀐다.

신세계백화점이 예술의 전당과 협업해 엄선한 클래식 음악 20곡으로 전 점에서 들을 수 있다. 

대표 곡은 베토벤 '교향곡 제 6번 전원 1악장'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곡 제1번 중 아침의 기분' 등이며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1분 미리 듣기도 가능하다.

봄을 알리는 특별한 음료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 멤버스바(음료 테이크아웃 전용 공간)와 VIP 라운지에서는 '체리 블로썸(Cherry Blossom)'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실내 생활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희망과 화사한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위축돼 있는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안전한 쇼핑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등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선거 기간 중 의견글 중지 안내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