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5% 이상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됐다.
거래소는 19일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되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5분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5분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이 일시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란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간 효력정지시키는 조치다.
거래소는 "거래소는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인 211.60p에서 200.60p로 11.00p(-5.19%)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설명했다.
단 사이드카는 단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 전,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