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코스닥지수가 장중 6%대로 하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Side Car)'가 발동됐다.
거래소는 19일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5분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54분부터 5분간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이 일시정지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거래소는 "코스닥150선물 6월물이 전일종가(771.50p) 대비 48.00p(6.22%)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종가(771.64p) 대비 47.45p(6.14%)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되면서 매도 사이트카를 발동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150선물지수의 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이상 상승(하락)하고, 해당 선물거래대상지수 수치가 3%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도)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 후 자동 해제된다.
단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 전,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