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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엔텔스 인수 절차 이상 무"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3.19 15:52:28
[프라임경제] 에치에프알(230240)은 엔텔스 최대 주주와 주식 양수도 계약 이후 약 2개월에 걸친 실사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해 의결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엔텔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추천된 이사진 선임이 의결되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영래 부문장은 "기존 사업은 엔텔스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영상 큰 변동사항 없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사업은 에치에프알이 이미 확보한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고객이 타겟"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Private 5G Network 분야 중심으로 에치에프알 네트워크 장비와 엔텔스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일본에는 통신서비스 사업자 외에도 기업 대상으로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Neutral host 사업자가 존재한다. 엔텔스 측은 자사 클라우드 경영 서비스·산업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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