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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우리 경제 실정 맞는 후속대책 마련해야"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3.19 18:38:32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기자회견장에서 현 상황에 대해 후속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 경제 실정에 맞는 신속한 후속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0.5% 대폭 인하하는 조치를 내세우고, 국회는 11조7000억원의 추경안을 의결했지만 충분한 효과를 기대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면서 "미국도 대규모 재정부양책과 1인당 1000달러 현금지급 등 특단의 대책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우리의 경제 실정에 맞는 신속한 후속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증유의 비상경제 시국엔 무엇보다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경제대책과 관련해선 초당적인 협력을 야당에 요청드린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야당 대표로서 내일이라도 당장 대통령을 직접 만나 논의하겠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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