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마스크 구매 장사진, 더 파이니스트 아워즈

2020-03-21 22:41:55

[프라임경제] 마스크 2개를 사기 위해 마스크 1개를 써가며 외출해야 하는 '코로나19 경제'의 계산법. 그리고 약국 앞 긴 줄과 기다림은 덤. 줄 서다 병 옮겠다는 푸념이 그저 농담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더 답답한 현실. 

▲ⓒ 프라임경제

그럼에도 사람들은 위험과 고생 속에 줄을 선다. 마스크만이 아니라, 코로나19가 지나갈 때까지 버틸 수 있다는 희망을 사기 위해서. 

공적 공급망이 무너지지 않고 공평무사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신뢰를 정부가 어떻게든 지켜야 할 이유다. 그럼에도 공적 마스크 관련 부정 의혹이 다양하게 제기돼 경찰을 고심케 하는 게 현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 공군의 압도적인 폭격에 시달리면서도 영국인들은 자신들의 항전 시기를 '더 파이니스트 아워즈(가장 멋진 시기)'라고 자부했고, 그런 믿음으로 결국 승전국이 됐다.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 한국인들은 오늘을 더 파이니스트 아워즈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 그 길을 어떻게 지킬지 다 함께 고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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