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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07 16:28:22

[프라임경제]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오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 행복한 영웅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제 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로고]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은 환자 사연 중심의 기존 수기 공모전에서 형식을 바꿔,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을 영웅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대상자는 암 투병 중 힘이 되어준 가족, 친구, 의료진 모두가 포함되며, 암을 극복한 환자 본인도 추천 가능하다.

수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한암협회(www.kcscancer.org)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www.astrazeneca.co.kr)의 홈페이지에서 수기 공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수기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수기를 접수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5월 29일 펼쳐지는 필라델피아 필하모닉 4중주의 ‘희망 자선 연주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된 수기는 엄중한 심사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암 희망상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암 희망상 대상은 200만 원의 상금이, 추천된 영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 안윤옥 회장(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은 “암을 이겨낸 환자는 물론, 가족, 의료진 모두 암 극복이라는 희망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소개되는 행복한 영웅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공모전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2003년 시작된 '암(癌)중모색-희망 대국민 캠페인'은 암 예방 및 조기검진사업, 암 치료 등의 이해 증진을 위한 계몽활동으로 2005년부터 전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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