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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정비사업 마수걸이 '덕소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공사비 933억원 규모…2025년 8월 입주 목표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3.23 12:00:46

덕소4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 신동아건설



[프라임경제]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덕소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34층, 6개동 49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조합과 신동아건설은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202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연내에 일반분양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5년 8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며 "회사만의 특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경원연립·양재한신·범화빌라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신동아건설은 다양한 특화요소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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