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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2차에 걸쳐 전달

대구·경북지역 보건관리자 위해 500만원 모금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20.03.23 15:19:26

[프라임경제]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1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대구·경북지부 보건관리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업건강협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직업건강협회

지난 9일에도 대구경북 지역에 비타민 등 8종이 담긴 응원의 선물을 전달, 화재가 되기도 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5일부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차 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전달한 것이다. 2차 성금 모금 캠페인은 이번달 31일까지로 추가 모금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을 위해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성금이 일선 현장의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사업장 근로자가 단 한명이라도 감염되면 많은 직장 동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기 때문에 근로자들에 대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집단 감염은 물론 조업중단, 사업장 폐쇄 등 물적 피해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이다.

협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본부에 중앙대응반을 구성, 사업장 내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SNS 및 이메일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 안내하고, 손 소독제 보급·홍보 및 캠페인 등 감염병 예방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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