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언택트 채용 설명회 서비스 강화

비대면 온라인 방식…실시간 생중계 및 정제된 VOD 전달 가능

[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온라인 채용설명회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 시장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보강해 언택트(Untact) 채용 트렌드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방식은 크게 온라인 생중계(Live) 타입과 VOD 제작 타입 두 가지로 구분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SNS 라이브를 통해 기업 노출 극대화·참여자 소통 용이가 가능하다.  

반면, 사전녹화인 VOD 타입은 기업이 원하는 콘텐츠 제작·전달이 가능한 까닭에, 보다 정제된 채용 홍보와 기업 브랜딩에 적합하다. 

단, 두 가지 타입 모두 기업이 방송 송출 대상을 폐쇄형(특정 타깃) 또는 개방형(불특정 타깃) 중 선택할 수 있고, Live 채팅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문답이 가능하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는 장소 제약으로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만나는 데 한계를 느꼈고, 시간과 비용 소요 부담도 컸다"며 "비대면 방식 보강으로 더 새로워진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재 확보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크루트 캠퍼스 리크루팅은 △롯데그룹 △포스코 △CJ제일제당 △네이버 △SC제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금융권 및 공공기관 기업들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