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91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0시보다 1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3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하루 신규 환자 수가 대구를 포함해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 수보다 많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5명으로 대구·경북 19명보다 많았다. 수도권은 서울 13명, 인천 1명, 경기 21명이다. 대구는 14명, 경북은 5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울산 1명 △세종 2명 △강원 1명 △충남 3명 △전남 2명 △제주 2명 등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공식집계로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121∼126번째)이 추가됐고, 부산에서 1명(127번째)이 더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23명이 늘어 총 373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