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 웰컴저축은행
[프라임경제]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최저 금리 연 5.9%의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을 26일 선보였다.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은 통신·부동산·보험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추가해 보다 정교해진 신용평가모델(CSS)을 적용해 금리는 인하된 동시에 한도는 향상된 것이 특징.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한도 1000만원·금리 16%를 받던 고객은 새로워진 CSS에 의해 대출한도 1200만원·금리 14.3%가 적용된다. 기존과 비교해 한도는 20% 올라가고, 금리는 10%정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추가 비금융정보 활용으로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대출 신청자 문턱도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품 신청 조건은 근속기간이 6개월 이상인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다.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 5.9%에서 19.4%까지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고,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전무이사)은 "머신러닝 기반으로 보다 향상된 CSS로 많은 고객에게 중금리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웰뱅 앱으로 고객에게 높은 금융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