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구직자 취업 스트레스 매우 높아"

2020-03-26 12:09:38

- 3월 취업시즌 사라져…불안감·스트레스↑

[프라임경제] 잡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입 공채 등 채용 연기 기업이 늘면서 구직자 취업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구직자 취업스트레스를 조사했다. ⓒ 잡코리아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신입·경력 구직자 2980명을 대상으로 '취업·이직 스트레스 현황'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39.5%가 '취업스트레스가 매우 높다'고 답했다. '조금 높다'는 49.8%다. 즉, 전체 응답자 중 89.3%가 '취업스트레스가 높다'고 답한 것이다.

주요 요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주춤하는 상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취업·이직 스트레스 요인'에 복수응답 조사 결과, 경력직 구직자 중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이 채용을 연기하는 상황'이 스트레스라는 응답자가 42.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신입직 구직자 중에는 '언제 취업에 성공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취업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43.4%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이 채용을 연기하는 상황도 32.9%나 됐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상반기 신입공채 시즌에 겹친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 시기를 연기하면서 구직자들의 취업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용 시기를 연기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지원자 모집 등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으니,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라인플러스 △E1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이 현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해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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