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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V4'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정식 서비스 시작

글로벌 버전 이용자 '클라이언트'서 내려받아 즐길 수 있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3.26 14:12:51
[프라임경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넥슨

넥슨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V4'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지난 2월20일 'V4' 사전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10개다.

넥슨은 국내에 이어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버전도 도입했다. 글로벌 버전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V4' 글로벌 버전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을 갖춘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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