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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

ERP 사업부 '캐시카우 역할'…기존 고객 기반 매출 구조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3.27 09:20:14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ERP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과 기존 고객 기반 매출 구조로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8억원, 8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ERP 1655억원 △클라우드 625억원 △그룹웨어 310억원으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WEHAGO' 서비스 수익화의 원년"이라며 "고객 확대를 위해 세무회계사용 'WEHAGO T'와 수입고객용 'WEHAGO T Edge'를 동시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플랫폼을 통해 △소기업으로의 시장 확장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핀테크·광고 등 부가 수익 창출 △클라우드 ERP 및 플랫폼 ERP로의 전환 가속화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증권사 윤창민 연구원은 "안정적 실적 성장과 'WEHAGO'로 인한 클라우드 사업부 확장 감안 시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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