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힘내라 여성기업" 코로나19 전담대응TF 설치 가동

핫라인·전국 17개 지회 상담창구… "여성기업 경제 살리기"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3.27 18:10:48
[프라임경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 이하 여경협)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전담대응TF'를 가동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정윤숙 회장. ⓒ 한국여성경제인 협회

이번 코로나19 전담대응TF는 지난 2월 '코로나19 핫라인' 설치에도 불구, 여성기업 피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여성기업 경제살리기'를 위해 설치됐다.

태스크포스는 여경협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며 일자리·자금·수출·판로 등 각 분야별 팀장과 여성경제인 DESK 전문위원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TF는 코로나19 핫라인과 전국 17개 지회 상담창구를 통해 접수된 애로사항을, 여성기업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 서비스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여경협과 여기종은 오는 4월부터 전국 단위로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경협은 여성가장 대상 임대보증사업인 '여성가장창업자금' 지원 수혜자에게 대출금 24억원에 대해 4월부터 6개월간 연 2.0% 대출이자를 전액 면제해 준다. 여기종은 전국 17개 센터 226개 창업 보육 입주기업 대상으로 임대 보증금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