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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 재난 대응용 긴급생계지원금 결정"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3.30 11:43:11
[프라임경제]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30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곧 대통령 주재 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재난에 대응한 긴급생계지원금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 ⓒ 연합뉴스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난극복위·선거대책위 연석회의에서 "이미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추경 등 32조원의 긴급 지원과 기업 구호를 위한 100조원의 긴급 자금지원을 결정·집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난 극복을 위한 우리의 몸부림을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입국자들과 요양기관, 그리고 종교시설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오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2주간 의무 격리를 시행한다"고 표했다.

이어 "방역의 긴장이 풀릴 수도 있지만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코로나19는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발언한 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비판을 받은 것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오는 6일에 개학에 대해 "방역당국과 전국의 교육감들은 학교 문을 열기엔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며 개학은 하되 온라인 수업을 하자는 의견도 많다"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협의해 조만간 결정할 것이다. 역시 학생들의 건강을 가장 중시해야 한다"고 처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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