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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JW그룹, 업계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생명누리' 시작

발달장애인 10명 뽑고…올해 안으로 더 뽑을 계획이에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4.07 15:18:31
[프라임경제] JW그룹에는 '생명누리'라는 회사가 있어요. 이 회사는 약을 만드는 회사인데요, 약을 만드는 직원들 중에는 장애인이 많아요. 이런 특징이 있는 회사를 '장애인표준사업장'이라고 말해요. 

장애인 직원들로 이루어진 약을 만드는 회사 '생명누리'가 2020년 1월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생명누리는 JW그룹의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함께 돈을 내서 만든 회사예요. 

JW그룹은 '생명누리'를 만들기 전에 지난 2019년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들이 일하는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었어요. 약속을 지키고 만들어진 '생명누리' 회사에는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장애를 가진 근로자 10명이 함께 일해요. 

지난 2008년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실행됐는데요, 제약회사가 '장애인표준사업장'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기준은 회사 직원의 30%가 장애인이어야 해요. 30%는 10명 가운데 3명을 말해요. 100명 가운데는 30명이 되는 거에요.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같이 만든 제약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새해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어요. ⓒ JW홀딩스



장애인 근로자는 '생명누리' 회사가 있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일해요. 일의 내용은 작업복 세탁하는 것과 청소를 하는 것이예요.  

1명의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할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해요.

생명누리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올해 6월(상반기)까지 장애인 근로자 6명을 더 뽑을 계획이에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윤미희(단국대학교 / 4학년 / 25세 / 서울)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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