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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엔터플, 금융 오픈API 공동사업 추진 업무 협약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3.31 09:46:10
[프라임경제]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오픈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전문 기업 엔터플(대표 박현민)과 '금융 오픈API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박현민 엔터플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쿠콘


이번 협약은 쿠콘을 이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 안정적인 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산업 시대에 쿠콘의 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금융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콘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금융API비즈니스 노하우와 엔터플의 오픈API 게이트웨이 관련 신기술 융합을 통해 이제까지 없었던 금융 오픈API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외산 오픈API 플랫폼이 금융 오픈API시장에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 금융기관의 오픈API 서비스 환경과 이질감이 있어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못했다.

쿠콘은 엔터플과 제휴 협약 체결로 쿠콘이 보유한 금융 오픈API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 제공을 자신하고 있다. 올해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해 캐피탈, 저축은행에 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쿠콘과 엔터플의 오픈API 기술을 결합해 전략적이며 장기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 오픈API 플랫폼 시장과 앞으로 열릴 마이데이터 산업 발전으로 더 활발해질 오픈AP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쿠콘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정부의 오픈API 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정립될 시장표준에 쿠콘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콘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이다. 국내 500여개, 해외 2000여개 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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