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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9786명…125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3.31 11:51:2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12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5명 증가한 97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0명은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달성읍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최소 5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만민중앙교회 집단 감염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서울에서도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경기 13명 △인천 6명 △대전·경북에서 2명씩 △부산·충남·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0명이 늘어 총 5408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4275명에서 4216명으로 59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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