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식립·보철물 치료 결합한 '임플란트틀니'

[프라임경제] 치아는 음식물의 저작활동 외에도 첫 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심미적인 기능과, 외부의 유해한 환경으로 부터 구강 내부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연적인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의 상실이 발생한 경우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 방법을 강구해 기능성을 되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의 상실이 많은 경우에 개별적인 식립 치료는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에 틀니를 통해 기능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틀니는 시술 과정과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오래 사용하게 되면 여러 단점이 있을 수 있는 인공치아이기 때문에 치아 상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식립 치료와 보철물을 결합한 형태인 '임플란트틀니'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임플란트틀니는 전체 치아의 상실을 대체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기준점에 최소한의 식립이 이뤄지고 그 위에 브릿지를 연결해 완성하는 치과 치료 방식이다. 다른 식립 치료방식에 비해 식립 되는 개수가 적어 신체적,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정력을 확보해 빠질 염려가 적고, 틀니에 비해 보다 효과적인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다.

임플란트틀니는 최소한의 식립 치료가 이뤄져 신체적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노인 분들에게도 적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틀니를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끼던 분들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시술은 환자의 구강구조에 알맞은 식립점 설계 및 틀니 형태 설계, 그리고 정교하고 안전한 시술이 요구된다.

따라서 시술 진행 전에는 가격을 우선적으로 따지기 보다는 풍부한 시술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