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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코로나19 대응 '4월 한달간 주 4일제 근무' 시행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직원 건강 지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4.02 11:54:51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는 '4월 한달간 주 4일제 근무'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


이번 '4월 한달간 주 4일제 근무'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시행되며, 모든 직원들에게 매주 1일(총 4일)의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 휴가 일정은 개인이 결정하도록 했다. 

또 공휴일인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30일 '부처님 오신 날'이 속해 있는 주간에도 특별 유급 휴가는 동일하게 부여한다. 

아울러 4월 한달간 전면적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기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11시를 해제해 혼잡 시간대를 피해 출근하고, 직원 개인의 상황에 맞춰 퇴근하는 유연한 근로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 4일제 근무 기간에도 특별 보호가 필요한 '임신부와 기저질환자'는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과 가정의 관리(자녀 보육 등)를 지원하기 위해 '주4일제 근무' 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댕응으로 1차적으로 2월27일~3월2일까지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지급하고, △3월3일~6일까지 2차 유급 특별 휴무 △3월9일~20일까지 전사 순환 재택근무제 및 부서별 인원의 50% 순환 근무 △3월23일~4월3일까지 전사 순환 재택근무제 및 부서별 인원의 50% 순환 근무 등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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