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웅 미래통합당 송파갑 후보는 2일에 열린 출정식에서 "송파을 지역을 강남 3구의 한 구가 아닌 송파 1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김영섭 변호사와 송경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조세재정학과 교수를 선거대책본부 특보로 영입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열린 출정식에서 "제가 이 길에 나선 이유는 이대로 내버려 두면 우리 자식들이 필리핀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에서 살게 될 수도 있다"고 처지를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송파는 강남 3구의 한 구가 아닌 송파 1구가 될 것"이라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정식에선 남창진 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해 이배철·박경래·한상욱·유영수·김중광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현경주 사무국장, 송파구 내 시·구의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