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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 수출중소기업 지원

총 2000억원 규모 코로나19 피해 기업 대상…재무제표 기반 정량심사만으로 대출 지원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4.05 16:28:45

ⓒ 한국수출입은행


[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2000억원 규모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 시행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겨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 담보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 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이는 수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원이며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0억까지로 한도가 확대된다.

한편 해당 대출은 지난달 31일 개시 이후, 4일만에 5개 기업에게 60억원이 지원됐다. 현재 80여개사가 대출 상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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