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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04.06 10:02:08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참여자 1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청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퇴직 전문 인력의 사회적 활용 및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중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형성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70세 미만(1950~1969년 출생자) 미취업자 중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방문복지 상담분야 5년이상 근무 경력자다.

사업기간은 5월1일부터 12월24일까지 8개월간으로,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다. 시급은 8590원이고, 주·연차수당, 4대보험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6일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6월경 시행 예정인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신중년 퇴직자 전문인력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무로 하루 1만7000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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