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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정숙성 초점 둔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출시

"SUV시장 빠른 성장세 발맞춰 SUV 전용 라인업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4.06 10:20:59
[프라임경제] 미쉐린코리아는 뛰어난 안전성과 정숙성에 초점을 둔 SUV 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MICHELIN Primacy SUV)'를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극한의 도로상황 및 기상조건 하에 혹독한 테스트를 거친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타이어의 수명 및 연료효율성을 보장하면서도 높은 안전성과 정숙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의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코너링 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계절 온로드 SUV 전용 제품인 미쉐린 래티튜드 투어 HP(MICHELIN Latitude Tour HP) 대비 젖은 노면에서 제동거리는 1.5m,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1.6m 줄였다. 또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은 6% 향상시켰다. 
 

SUV 전용 타이어인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 미쉐린코리아


여기에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타 차종 대비 중량이 무거운 중대형 SUV의 높은 하중에도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타이어의 뼈대인 케이싱 벨트를 두 겹의 고강도 소재로 설계해 내구성을 높였다.
 
트레드에는 스태빌리 그립(Stabili Grip) 기술을 적용해 블록 간 변형을 최소화했으며, 이는 마른 노면에서 안정된 접지를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을 차단하고 높은 배수성능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더불어 편안하고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도 더했다. 구체적으로 트레드 블록을 더 넓게 디자인하고 이들의 배열을 최적화한 설계로 소음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주행 시 충격흡수와 진동감소가 뛰어난 첨단소재의 컴파운드를 적용해 노면에 유연하게 접지 될 수 있도록 해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차체크기가 크고 무거운 SUV는 세단 및 기타 차종과는 다른 주행특성을 지니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 안정성이 더 요구되기 때문에 그만큼 타이어의 안전성이 더욱 중시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UV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족들을 지켜주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겸비한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11개 사이즈로 국내 출시되며 현재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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