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접촉)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방문과 전화로 진행하던 상담이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소이동 없이 맞춤형 상담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는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만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에서 화상과 채팅 등 온라인 상담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공단 해외취업센터 관계자는 "상담 희망자가 상담에게 전공과 어학수준 등을 공개해야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원활한 상담을 위한 신청 시 본인의 이력과 상담을 통해 알고시은 것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는 서울, 부산, 군산, 통영 등 4곳에 위치해있으며,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방문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직종별 설명회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 등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해외취업 설명회와 코칭형 스터디 등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언택트 상담 서비스가 최근 취업 준비가 어려워진 구직자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 충족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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