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수세에 힘입어 4% 가까이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725.44)보다 66.44p(3.85%) 오른 1791.8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조38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51억원, 20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5.74%), 종이목재업(5.24%), 유통업(4.92%)이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신풍제약우가 29.90% 오른 2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체시스(29.89%), 우성사료(29.8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주연테크(-5.97%), 흥국화재2우B(-5.10%), 대림통상(-4.23%) 등은 내림세로 마쳤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837개, 하락종목은 4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573.01)보다 24.20p(4.22%) 뛴 597.21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160억원, 기관은 591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개인은 15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업(6.24%), 화학업(6.23%), 반도체업(5.90%)이 오름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씨티씨바이오가 30.00% 오른 806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흥구석유(29.99%), 전진바이오팜(29.98%)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파인넥스(-26.09%), 아이엠텍(-23.30%), 아이에스이커머스(-6.4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1214개, 하락종목은 73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1.6원 내린 1229.3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