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위한 '홈페이지 디자인' 서비스 오픈

[프라임경제]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의 홈페이지 서비스 '오피'가 중소기업을 위한 ‘홈페이지 디자인’ 서비스를 10일 선보인다.

	[오피 홈페이지 시안1]

오피(www.ohpy.com)는 기업형, 카페형, 블로그형 등 다양한 형태의 홈페이지를 손쉽게 만들고 변형할 수 있는 홈페이지 서비스로, 회선 및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개인은 물론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의 홈페이지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오피는 비용을 들여서라도 고품질의 홈페이지 제작을 원하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해 이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업고객은 별도의 호스팅비나 회선비의 부담 없이 20만 원대의 디자인 비용만 지불하면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홈페이지 제작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저 50 만 원 이상 비용이 드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이처럼 디자인 제작 가격을 파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오피의 '홈페이지 디자인' 플랫폼 때문이다.

	[오피 홈페이지 시안2]

오피는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저장 공간 및 회선비, 홈페이지 빌더를 무료로 제공하고, 디자인업체는 자사가 보유한 디자인 시안을 오피 홈페이지 빌더에 적용해 전시한다.

기업고객이 전시된 시안을 선택하면, 디자인업체가 시안과 똑같은 홈페이지를 클릭 한번에 복제하여 개설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부분 수정해 제공하는 홈페이지 제작 방식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입맛에 맞는 홈페이지를 선택해 손쉽게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비싼 웹호스팅 비용을 낭비할 필요도 없으므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디자인업체도 프로그래머의 인건비나 호스팅 임대료의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오피의 홈페이지는 웹표준을 준수하여 차별화된 품질의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홈페이지 업계 최초로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에서도 구동되는 홈페이지를 지원하여,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해외 바이어에게 디자인과 글자가 깨지지 않는 홈페이지를 보여 줄 수 있다.

나우콤 문용식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홈페이지 제작과정이 복잡하고 가격에 거품이 있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홈페이지 디자인 서비스는 홈페이지 디자인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주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고객과 제작자 모두 합리적인 가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나우콤은 한편 이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기업 고객에게 홈페이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및 관련 문의는 오피 공식 홈페이지(www.ohp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