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푸드나무, 국내 이커머스시장 성장 수혜…목표가↑

2분기부터 영업이익 20억원 이상 창출 전망…국내 시장 '디지털 중심' 변화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4.10 09:18:48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푸드나무(290720)에 대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1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푸드나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 수혜 영향으로 2분기부터 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내 이커머스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푸드나무 역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 개념의 비용 집행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3억원,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1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큰 폭의 매출 성장률이 원가율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어 2분기부터는 2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869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예상하며, 우호적 업황이 지속되면 국내 매출액이 900억원을 웃돌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또 코로나19 여파가 완화되면 윙입푸드와 협업이 즉각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 설치 유통 허가 등 절차가 완료되면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중국 역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관점에서 큰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