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안전분야 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3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신기술 공모전'은 해당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산업 시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조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올해는 10개소를 선정해 시장판로를 개척하고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창업 7년 이하 벤처·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산업현장 안전·보건에 활용 가능한 신기술 접목 제품 또는 서비스 보유) △안전 관련 신기술 개발 인증 일로부터 3년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가신청은 4월13일부터 5월18일까지로, 아이디어마루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및 혁신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1·2차 심사를 거쳐 6월 초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상금을 비롯해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하며, 기술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장과 함께 △대상(1개소) 1천만원 △금상(2개소) 각 500만원 △은상(3개소) 각 300만원 △동상(4개소) 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기업(창업자)에는 △신기술을 찾는 수요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워크숍을 통한 제품개발 기술력 지원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제품시연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분야 신기술을 가진 안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 안전보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