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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 충주 홈 마트 픽업 서비스 추진

아마존고 캐셔리스 서비스…한국 최초 도입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4.14 09:48:10
[프라임경제] 동네 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대표 김민수)는 신선식품 픽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맘마먹자 홈마트 픽업 서비스 존. ⓒ 더맘마

충주 홈 마트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맘마 먹자 픽업 서비스는 집으로 배달되지 않는 지방 지역 마트에서 앱 주문 결제 시 마트 직원이 미리 주문·포장하는 서비스다.

맘마 먹자 픽업 서비스에는 두 가지 이점은 첫째, 소비자들이 장 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둘째, 날씨에 따른 신선식품 변질 문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픽업 서비스는 주문 후 집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없을 때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한국 최초 '아마존고 캐셔리스' 서비스 형태다. 소비자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매장을 둘러볼 필요 없이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픽업 장소에서 바로 주문한 것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박창희 더맘마 영업본부 이사는 "기존에는 소비자가 모르는 지역에 관광을 갔을 때 마트 위치, 규모나 신선식품 신선도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불편함을 느꼈던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에 맘마먹자는 마트별 픽업 서비스를 체계화해서 소비자에게 신선한 식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전국 프로세스를 올 연말까지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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