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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로지스랩와 '화물운송 경리 업무 자동화' 업무 협약

'위 멤버스 클럽' 핵심 서비스 세모장부 지원…화물차주 대상 경리 업무 편의성 제공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4.17 11:16:20
[프라임경제] 웹케시(053580, 대표 강원주)는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로지스랩(대표 김인석)과 화물운송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강원주 웹케시대표,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웹케시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45만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주선사들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해 마련됐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랩의 화물차주 전용 앱 '카고 드라이버' 사용자들에게 세모장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영세 규모의 개인 사업자들인 화물차주들은 세무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세모장부를 통한 전문 세무 관리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모장부는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 핵심 기능으로 세무사들과 수임처 고객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무 모바일 장부다. 전 계좌 실시간 조회와 함께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서, 청첩장 등 수기 증빙자료들을 자동화한다.

로지스랩의 화물 운송 플랫폼 '카고 매니저' 사용자들은 경리나라를 이용할 수 있다. 카고 매니저와 정보 연동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경리나라는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 담았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세무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화물차주들에게 전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리업무를 자동화해 경리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위 멤버스 클럽에서 활동 중인 300여명의 세무 주치의를 통해 화물차주들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17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과 동일한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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