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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부산' 협성건설·수근종건, 코로나19 성금 전달

17일 부산시청서 협성 1억·수근 3000만원 기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4.17 17:58:08

[프라임경제] 부산의 대표 향토 기업인 ㈜협성건설(대표이사 김청룡)과 수근종합건설㈜(회장 성석동)이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부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17일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김청룡 ㈜협성건설 대표이사, 성석동 수근종합건설㈜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오거돈 부산시장, 김청룡 ㈜협성건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성금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시

김청룡 ㈜협성건설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꼭 필요한 곳에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성석동 수근종합건설㈜ 회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건설업을 비롯한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성건설은 1억, 수근종합건설㈜은 3000만원의 성금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취약계층, 소외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은 "지역건설분야 경기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협성건설은 1989년에 설립된 부산지역 대표 향토 건설업체로 그동안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몽골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남구 소막마을 새뜰사업 지원 △동구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협회 후원 등 소외계층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수근종합건설㈜은 2000년에 설립된 주거용 주택건설업체로 △국가유공자 주택 수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린이재단 및 지역 경로당 후원 △빙상연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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